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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104일 된 아들 갑자기 비명 지르며 울어" 육아 SOS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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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 SNS을 통해 육아 조언을 구했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강재준이 SNS을 통해 육아 조언을 구했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도전을 겪으며 동료 부모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7일 강재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육아 동지 여러분.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조가 이제 104일인데 이앓이가 시작된 것 같아요. 주먹을 수시로 빠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침도 많이 흘립니다. 그런데 가끔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울 때가 있어요. 이앓이는 보통 4개월에 시작된다던데 이렇게 빨리 올 수도 있나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어 “만약 이앓이라면 극복 방법 좀 알려주세요. 냉동실에 뭘 얼려서 물려준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육아 동지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재준과 이은형의 아들 현조가 주먹을 입에 넣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재준과 꼭 닮은 이목구비와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조언을 남기며 육아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한 네티즌은 “저희 아기도 비슷한 시기에 잇몸이 간지러워 보였습니다. 꼭 잇몸에 이가 올라오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조언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냉동실에 치발기를 얼려서 주거나, 잇몸 마사지용 젤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실질적인 팁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개그우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유쾌한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며 부모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현재 강재준과 이은형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육아 이야기는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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