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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프로듀서 라이머는 18일 개인 계정에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힘이 나는 멋진 남자 김동현 해병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라이머는 마이티마우스의 추플렉스, 쇼리와 그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모자를 쓴 김동현은 엄지를 치켜올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1998년생인 그리는 과거 김구라와 함께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래퍼로 활동하며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드뮤직과 2015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리는 지난 7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제대 이후 음악활동을 접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리는 지난 7월 2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최근 사주를 봤는데 그리라는 이름이 나랑 안맞는다고 하더라. 그리로 활동하고 싶으면 그리 다음에 ‘이’를 넣으라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리이’가 뭔가. 그럴 바에는 김동현으로 활동하는게 좋다. 군대 다녀온 후에는 김동현으로 활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에게도 음악을 접고 김동현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은 관심이 있었던거지, 취미로 남겨뒀어야 했다. ‘웃챠’를 좋아한다. 연출할 때 제일 행복하다. 진짜 밤낮 새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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