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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버닝썬 루머’ 응원 조승우와 밀착 투샷 “존경하고 좋아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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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조승우./고준희 소셜미디어
고준희, 조승우./고준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준희가 조승우와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나는 성공한 팬. 첫 연극 때도 응원해 주시고. #조승우 선배님 최고 #햄릿 모든 스탭, 배우분들 끝까지 파이팅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준희는 조승우와 훈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조승우 응원 문구./고준희 소셜미디어
조승우 응원 문구./고준희 소셜미디어
조승우 응원 문구./고준희 소셜미디어
조승우 응원 문구./고준희 소셜미디어

그러면서 ‘햄릿’의 명대사 ‘사는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패러디해 “조승우 선배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느냐 좋아하고 존경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했다.

이어 “조승우 아닌 햄릿 나는 몰라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번 만남은 조승우가 ‘버닝썬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낸 고준희를 응원한 사실이 알려진 후 이루어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고준희는 소셜미디어에 조승우가 신유청 감독을 통해 고준희에게 전달한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승우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파이팅 해라”라고 그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 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라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과거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여배우라는 루머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는 등 피해를 보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그는 지난 8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복귀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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