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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정섭 감독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감독은 정극 연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윤시윤과 뮤지컬 배우 주원을 브라운관 앞에 설 수 있게 만든 장본인으로 촬영 전 두 남자주인공들의 대사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직접 연기를 선보여왔다.
종영까지 2회분만을 앞둔 상황에서 이정섭 감독은 "'제빵왕 김탁구'는 윤시윤과 주원의 성장드라마"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방송 전 조기종영만 하지말자'는 소박한 목표로 시작됐다"며 "빵의 맛과 냄새를 전해주고 싶었다. 시청자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노력했다. (시청률 40%를 돌파한 이유는)빵 냄새가 났던 것 같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제빵왕 김탁구'는 16일 밤 9시 55분 종영된다.
[종영소감을 밝힌 이정섭 감독, 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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