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알고보니 춤꾼?'…드라마 '더 뮤지컬' 안무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구혜선의 춤 실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2장의 사진 중 첫번째 사진에서 구혜선은 대학로에서 극단 동료로 나오는 박경림과 함께 거리에서 장난스럽게 춤을 추고 있다. 촬영당시 평일 오전이었지만 구혜선의 춤이 시작되자 촬영장은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룬 것.

두번째 사진은 파워풀한 춤도 적절히 소화하는 구혜선의 모습을 담았다. 이 장면은 80번 오디션 낙방의 경험을 가진 고은비(구혜선)가 남자 뮤지컬 배우를 뽑는다는 소식에 남장을 한 채 과감히 오디션 장에 서는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극중 상당한 난이도의 남자 군무를 선보여야 한다. 촬영 당일 새벽까지 연습을 강행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동작과 계속되는 촬영 속에서도 격렬한 동작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제작진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동작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며 드라마 촬영을 향한 구혜선의 열정에 대해 전했다.

최고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뭉친 제작자, 작곡가 그리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맨스를 담은 '더 뮤지컬'은 10월 중순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춤 추는 모습을 공개한 구혜선, 사진 제공=필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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