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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마이클 오언(잉글랜드)의 아스톤 빌라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4일(한국시각) 내년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오언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프랑스 출신 울리에 감독을 영입하며 팀을 리빌딩하고 있다.
울리에 감독은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을 지휘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명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오언은 지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서만 216경기서 118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울리에 감독은 아스톤 빌라 감독직을 수락한 후 리버풀서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의 영입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오언은 리버풀서 울리에 감독이 이끈 기간 동안 매시즌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오언은 올시즌 소속팀 맨유서 득점없이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오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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