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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이마트 피자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7월부터 역삼점을 시작으로 14개의 점포에서 콤비네이션, 불고기, 디럭스(치즈)등 3가지 종류의 즉석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이 피자의 지름은 45cm로 일반 사이즈보다는 크고 가격은 1만 1500원으로 비슷한 종류의 다른 피자들이 2만원 가량인데 비해 반 가까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13일 이마트 측에 따르면 이 즉석피자는 8월 한달간 성수점에서만 6000개 이상 팔렸고 매출액은 7000만원을 상회했다.
이마트는 이같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연말까지 피자 코너를 40개 점포로 확대하는 한편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공급해 줘 고맙기는 하지만 일반 영세 상인들이 타격을 입는다는 입장에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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