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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가 ‘하하몽쇼’의 방송중지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조성모와 ‘쪼꼬볼’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SBS는 14일 “’하하몽쇼’의 방송을 이번 주 일요일(19일)부터 중지하기로 결정했다”며 “(MC몽 병역기피)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상황인데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어 방송을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방송중지의 이유를 설명했다.
원래 19일 방송예정이었던 ‘하하몽쇼’에는 가수 조성모와 그의 절친모임인 ‘쪼꼬볼’ 멤버들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이미 지난 12일 방송된 ‘하하몽쇼’ 예고편에서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 상황.
여기에 ‘쪼꼬볼’ 멤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종훈 낯선 조성모 장근석 나 이홍기 상추.. 요즘 쪼코볼을 찾는 곳이 많아졌음”이라며 ‘쪼꼬볼’ 멤버들의 사진을 올려 이들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은 더욱 고조됐다.
하지만 방송 최초로 ‘쪼꼬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은 ‘하하몽쇼’가 19일부터 방송 중지됨에 따라 조성모는 물론 ‘쪼꼬볼’의 출연분도 언제 방송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SBS는 ‘하하몽쇼’ 방송 재개에 대해 “이미 녹화된 2회 방송분이 남아있지만 ‘하하몽쇼’는 19일부터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예정”이라며 “방송 재개 여부는 최종적인 법적 판단이 나온 이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 전했다.
[MC몽(위)과 아래 사진 왼쪽부터 '쪼꼬볼' 멤버 FT아일랜드 최종훈-낯선-조성모-장근석-슈퍼주니어 김희철-FT아일랜드 이홍기-마이티 마우스 상추. 사진제공=SBS, 김희철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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