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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첫 연극에 도전하는 배우 강혜정이 문근영의 연극을 본 소감을 전했다.
강혜정은 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열린 연극 '프루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극으로 첫 도전한 문근영의 '클로져'를 최근 본 연극으로 꼽았다.
이날 강혜정은 "문근영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클로져'를 봤다"며 "작은 체구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뿜으며 연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보고 공부가 많이 됐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혜정이 출산 5개월만에 컴백작으로 선택한 '프루프'는 데이비드 어번의 대표작으로, 미국의 천재 수학자 존 내쉬와 가상의 딸 캐서린과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혜정은 캐서린 역으로 이윤지와 더블캐스팅됐다.
'프루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서울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앤유 개관작에서 공연된다.
['프루프'로 연극에 첫 도전하는 강혜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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