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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정환이 필리핀을 떠나 홍콩에 나타난 사실이 확인됐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정환이 13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있다가 14일 홍콩으로 갔다"고 신정환의 '홍콩 목격설'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한 교민을 통해 "14일 오후 1시 30분께 홍콩 침사추이 미라마 쇼핑몰에서 신정환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교민에 따르면 신정환은 쇼핑몰에 건장한 체격의 남자와 마른 체격의 남자 둘과 함께 나타났다는 것.
당시 신정환은 한국관광객이 많았음에도 불구,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쇼핑몰 내부를 활보했으며, 고가의 명품 가방을 들고 옅은 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멋진 스타일링을 한 연예인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찍으려 하자 신정환과 동행한 두남자가 경계를 했으며 사람들이 몰리자 다른 장소로 급히 이동했다고 전했다.
귀국 대신 홍콩으로 제3국을 택한 신정환은 그러나 당분간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방송인 신정환.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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