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해외 원정 도박설 논란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일부 시선에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정환이 내 여자친구를 범죄자로 몰지 말아라. 정말 너무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은 이 측근을 통해 "언론이 무책임하다.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라며 억울해했다.
앞서 일부 언론을 통해 신정환은 자기가 맡은 프로그램에서 퇴출당하는 등 논란이 증폭된 상황에서도 또 한 차례 도박을 했고, 도박 비용은 신정환을 만나러 필리핀에 온 여자친구의 돈으로 충당했다고 알려졌다.
또 신정환은 필리핀을 떠나 홍콩에 나타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측근은 "신정환이 13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있다가 14일 홍콩으로 갔다"고 신정환의 '홍콩 목격설'을 확인했다.
귀국 대신 홍콩으로 제3국을 택한 신정환은 그러나 당분간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방송인 신정환.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