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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널(잉글랜드)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브라가(포르투갈) 대파했다.
아스널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서 열린 브라가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아스널는 이날 대승으로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골득실에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아스널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파브레가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아스널은 전반 30분 아르샤빈의 추가골에 이어 4분 후에는 샤막이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일지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스널은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선제골을 터뜨렸던 파브레가스는 후반 8분 또 한번 브라가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의 벨라는 후반 24분과 39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골잔치를 펼쳤고 결국 아스널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잉글랜드) 역시 질리나(슬로바키아) 원정서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F조 1차전 원정경기서 에시엔, 아넬카, 스트리지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4-1로 크게 이겼다. E조에선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뮐러와 클로제의 연속골에 힘입어 AS로마(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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