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FC서울이 축구장이 아닌 지하철역에서 팬들을 만난다.
서울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에서 팬감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체결한 공동마케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팬 사인회는 주장 박용호 선수를 비롯해 김용대, 최태욱, 최효진, 정조국, 이승렬 등 서울의 주축 선수 6명이 참가한다.
서울은 이번 행사에서 사인회는 물론 서울과 관련된 여러 가지 퀴즈 맞히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볼과 친필 사인 유니폼 등 여러가지 선물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 관계자는 "올시즌 많은 팬들의 사랑 속에서, 6만 747명이라는 역대 프로스포츠 사상 한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과 함께 4면만의 컵대회 우승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팬 사인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하철역 팬 사인회는 서울을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C 서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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