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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시사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인 이민정은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난치병 아이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의 인원을 초대해 최다니엘, 박신혜, 김현석 감독 등과 함께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투병하고 있는 난치병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전하는 소원성취 전문기관이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난치병 아이들은 배우들과 감독에게 꽃다발과 인형을 선물했고, 이민정에게는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는 특별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에 현장에 참석한 배우들과 감독은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날 난치병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이민정은 시사회 후 "나중에 봉사하러 가실 때 저도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난치병 아이들과 만난 이민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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