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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세부(필리핀) 김용우 기자] KT롤스터가 차기 시즌 주장으로 우정호(프로토스)를 선임됐다.
KT는 15일(한국시각)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차기 시즌에 대한 회의를 갖고 2010-2011시즌 주장으로 우정호를 선임했다. 지금까지 주장이었던 김재춘(저그)은 현재 공군에 입대지원을 한 상태다.
지난 시즌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정호는 이영호(테란)과 함께 팀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우정호는 팀원들을 이끌만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주장으로 임명된 우정호는 "우리 팀 분위기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차기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나 자신도 우승팀 이름에 걸맞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KT롤스터 우정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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