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이정진과 김태우가 주연한 영화 ‘돌이킬 수 없는’(감독 박수영)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유세진’(이정진 분)이 이사온 후 ‘노충식’(김태우 분)의 7살짜리 딸 ‘미림’이가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유세진’과 ‘노충식’, 그리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진실과 의심, 오해와 편견을 다룬 영화로 깊이 있는 메시지와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이 기대되는 작품.
이 작품에서 이정진은 어수룩하고 수더분해 보이지만 무언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모두가 지목하는 단 한 명의 용의자 ‘유세진’ 역할을, 김태우는 딸에게 다정다감한 선한 아버지에서 딸이 사라진 후 분노와 절망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아버지 ‘노충식’ 역할을 각각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용한 마을에 이사온 수상한 이웃 남자와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가 만들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여운을 남기는 감동이 돋보이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오는 11월 개봉된다.
[사진 = 김태우-이정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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