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독일)의 유망주 손흥민(18)이 부상후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함부르크는 16일 오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볼을 가지고 소화하는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0-11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이 치른 프리시즌 9경기서 9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시즌 활약을 기대받았다. 반면 지난 8월 열린 첼시전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발가락 부상을 당해 그 동안 재활에 힘써왔다.
손흥민은 다음달께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올시즌 함부르크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를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열린 17세 이하(U-17)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서 3골을 터뜨려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프리시즌 경기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손흥민은 대표팀의 차기 공격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2승1무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함부르크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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