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남아공월드컵에서 '파라과이 핸드폰녀'로 이름을 알린 라리사 리켈메(25)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kartum57'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올린 리켈메의 최근 방송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동영상에는 파라과이녀가 '막장녀'로 변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리켈메는 토크쇼에 출연해 사회자와 아무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나눴고 사회자에게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게 했다. 심지어 그녀는 '딥 키스'를 하기도 했다.
더욱 황당한 점은 리켈메가 이러한 분위기를 즐겼고 방송 내내 환하게 웃었다는 사실이다. 토크쇼 사회자 역시 아쉬울 건 없다는 식으로 리켈메의 적극적인(?) 대시에 모르는 척 응했다.
현재 동영상은 약 4십만 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영상은 국내 일부 사이트에도 퍼져나가며 "완전 막장으로 가는구나" "돈때문에 환장했나" "부럽긴 부럽다" "내가 사회자이고 파~"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리켈메는 월드컵 경기 관중석에서 가슴에 핸드폰을 꽂고 파라과이를 응원하던 모습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인기를 얻었다. 당시 그녀는 "파라과이가 우승하면 옷을 다 벗고 거리를 뛰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스페인 우승이 확정되자 리켈메는 올 누드 화보집을 찍어 전세계를 경악시키기도 했다.
[사진 = 'kartum57'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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