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팬들을 위해 추석 이벤트를 펼친다.
부산은 오는 1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리는 강원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경기 전·후로 다양한 추석 특집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입장 관중 200명에게 선수단이 직접 추석 송편을 전달한다. 추석을 맞아 평소 선수들을 아껴주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
또 부산은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당일 외국인 한 명을 초청할 수 있는 FOREIGNER 티켓을 판매한다. 해당 티켓은 외국인 증명서류를 제시하면 현장에서 구입가능하며 한 장의 티켓으로 본인을 포함한 외국인 친구까지 총 2명이 관람 가능하다.
경기장 입구 주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6시부터 '투호 최강자전'에 참여가 가능하다. 투호 최강자전 우승팀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본선에 오른 4팀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http://www.busani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마지막 추석 선물의 대미는 황선홍 감독이 장식한다. 이날 경기 승리시 관람객들에게 황선홍 감독이 직접 깜짝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승선권, 아이파크 콘도 이용권, 호텔 숙박권, 경주 테마파크 이용권, 놀이공원 자유 이용권 등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피자 5판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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