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피쉬2' 홍종현, "드라마 준비하며 감독님 귀찮게 했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글피쉬2'에 출연하는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드라마를 준비하며 노력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홀에서 열린 KBS 1TV 특집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극본 서재원 김경민, 연출 김정환 민두식) 제작발표회에서 홍종현은 드라마 준비기간 동안 자신이 쏟은 열정을 고백했다.

홍종현은 "드라마 준비를 위해 감독님을 많이 귀찮게 했다. 계신 곳을 찾아가서 자주 만나고 많이 배웠다"며 "촬영이 들어가보니 그런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지 않았으면 드라마에서 잘렸을 것 같다"면서 완벽한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정글피쉬2'에서 홍종현은 쿨하면서도 시니컬한 풍림고 2학년생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여자친구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민호수'역할을 맡았다.

한편, '정글피쉬2'는 2008년 단막극으로 제작됐던 '정글피쉬'의 뒤를 이어 제작되는 8부작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방송과 26일 2회가 방송되며 그 다음 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홍종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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