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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동방신기 출신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3명이 동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OST가 드디오 공개됐다.
OST 앨범은 첫 방송 후 화제를 모은 '찾았다'를 비롯해 시아준수와 영웅재중의 솔로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담겨있다.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식으로 발매됐다.
보통 대부분의 드라마는 시작과 함께 OST가 공개되지만 '성균관 스캔들'은 이례적으로 방영 3주만에 공개돼 팬들의 성화를 듣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래몽래인측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방영 전 OST 유통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업체들이 어떠한 경로든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잇따라 유통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사의 이현욱 PD 역시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나 유통업체 모두 앨범 발매, 유통에 등을 돌렸고 장고의 회의에 걸쳐 여러 방안을 모색하던 중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결국 래몽래인은 국내음반사가 아닌 해외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와 노력 끝에 OST 앨범을 출시하게 됐다.
[사진 = '성균관 스캔들' OST '찾았다'를 부른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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