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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정진이 영화 '해결사'의 흥행을 위해 '비덩'(비쥬얼 덩어리)에서 '홍덩'(홍보 덩어리)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2개월간의 KBS 2TV 드라마 '도망자'의 해외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이정진이 영화 '해결사'의 홍보에 적극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결사'가 개봉했음에도 해외촬영으로 그동안 영화 홍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이정진은 팬 카페를 통해 "9월 9일 개봉하는 '해결사', 온가족 친구들 손잡고 가주세요. 저도 천만배우 해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애교 섞인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정진은 15일 새벽에 입국해 아직 제 컨디션은 아니지만 16일 게릴라데이트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무대 인사를 돌며 곧바로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진은 이번 홍보 일정에 앞서 "개봉 첫 주 무대 인사에 참여하지 못해 감독님과 다른 배우분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주는 함께 무대 인사를 돌며 '해결사' 홍보맨이 되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착과 각오를 드러냈다. 현재 이정진은 '도망자'의 국내 촬영일정도 아직 많이 남아 최대한 홍보와 촬영을 병행하기 위해 조율중이라고 한다.
한편, 이정진이 자신의 대표작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영화 '해결사'는 9월 9일 개봉 이후 현재 75만명 이상의 관객이 찾았으며, 주말에는 100만 관객 돌파까지 바라보고 있다.
[영화 '해결사' 홍보에 앞장 선 이정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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