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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윤시윤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
윤시윤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이은진) 종방연에서 극중 김탁구와 같은 희망을 갖고 살겠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날 윤시윤은 "이렇게도 작은 저를 세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울먹거렸다. 이어 "초반에 걱정과 우려를 많이 끼쳐드리고 비웃음을 많이 당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스태프들이 있기에 작은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윤시윤은 "나의 부족한 부분을 잊지 않고 탁구에게 배웠던 희망으로 겸손하게 살겠다"며 "탁구는 끝났지만, 탁구는 사라지겠지만 탁구가 보여준 것처럼 살겠다"고 말했다.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6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종영 하루 전날 방송된 29회분은 45.3%(AGB닐슨·전국기준)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마지막회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시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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