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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가 종방 소감을 전하다 눈물을 쏟았다.
이 PD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종방연에서 4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 PD는 "이 드라마가 방송에 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 조마조마 했다"고 말문을 열자마자 울먹거리며 감격에 겨워했다.
지난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천하무적 이평강'을 연출했던 이 PD는 "시청률 6% 나왔을때 함께했던 스태프들을 모아서 만들어냈다"고 이 같은 성공에 놀라워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6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종영 하루 전날 방송된 29회분은 45.3%(AGB닐슨·전국기준)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마지막회의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6일 종영하는 '제빵왕 김탁구'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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