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잘 먹고 잘 살아봐" 남편에 독설 왜?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임신 중 남편의 무정함에 서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2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멜론에 한 맺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산부인과 의사임을 밝힌 후“임신했을 당시, 당시 흔치 않던 과일이었던 멜론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남편에게 멜론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은 멜론이 그려져 있는 그림책을 가져와 보여주면서 이 그림을 보고 먹었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지금까지 남편에게 절대 멜론을 사다주지도 깎아주지도 않는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정은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잘 먹고 잘 살아봐”라며 당시의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남편에 대해 서러움을 토로한 이혜정, 사진 출처=KBS]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