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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10년 연속 200안타 위업을 이룬 스즈키 이치로(37·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 리그 주간 MVP로 선정됐다.
이치로가 MVP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04년 8월, 2006년 6월에 이어 3번째다. 일본 선수의 수상은 2007년 5월 마츠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12번째다.
지난 24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서 10년 연속 200안타를 달성한 이치로는 지난주 6경기서 모두 안타를 날려 타율 .44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55경기에 나와 타율 .316을 기록 중이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박찬호의 동료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페드로 알바레스가 .417을 기록, MVP로 뽑혔다.
[스즈키 이치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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