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가 오늘(28일) 관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9일 개봉한 ‘마루 밑 아리에티’는 27일까지 99만 65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마루 밑 아리에티’는 지브리의 전작인 ‘벼랑 위의 표뇨’(2008년 12월 개봉)가 152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100만명을 돌파해 지브리 스튜디오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아리에티’의 성적은 극장가에서 보기 힘든 ‘가족물’이라는게 영화계의 분석이다.
‘아리에티’는 인간 몰래 그들의 물건을 빌리며 살아가는 마루 밑 소인들의 세계가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처음 인간세상으로 작업을 나선 10cm의 소녀 ‘아리에티’가 인간소년 ‘쇼우’를 만나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사진 = 마루 밑 아리에티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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