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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약 2천만 달러(한화 240억원)의 원고료를 받고 자서전을 집필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지 '내셔널 인콰이러'는 26일(한국시간) "졸리가 지난 2006년부터 계획한 자서전을 쓰고 있다"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출판사가 제시한 원고료는 약 2천만 달러로 졸리의 스타성과 희소성에 높은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서전을 통해 졸리는 어린시절부터 톱스타가 된 후의 모든 이야기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입양한 아이들의 이야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봉사활동한 내용 등 졸리의 인생이 그대로 담길 것이라는 후문.
흥미로운 점은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된 것. 한 출판 관계자는 "졸리의 자서전에 피트와의 사랑이 빠질 수 없다. 당연히 애니스톤의 이야기도 나올 수 밖에 없다"며 "짧게라도 애니스톤을 언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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