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송승준(롯데)과 켈빈 히메네스(두산)가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서 맞붙는다.
2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김경문 감독과 롯데 로이스터 감독은 29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히메네스와 송승준을 예고했다.
올 시즌 두산 1선발로 활약한 히메네스는 14승 5패 평균자책점 3.32을 기록하며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롯데와의 올 시즌 성적은 2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인 14승(6패)을 달성한 송승준은 지난 해 준플레이오프서는 1⅔이닝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부진을 극복할지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두산 히메네스(왼쪽), 롯데 송승준.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마이데일리D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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