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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연예계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드라마 동반출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수종은 오는 12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수목극 '프레지던트'에 대통령인 장일준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다. 그러나 최수종에 이어 최수종의 아내인 하희라가 대통령 영부인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전해지면서 결혼 17년만에 이뤄진 두사람의 동반 출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제작진과 제작사 측에서는 "하희라의 출연이 확정된 바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하희라가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은 만큼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여러 가능성을 두고 고민중에 있다"고 전했다.
방송사인 KBS측 드라마국 고위 간부도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하희라가 거론되고 있는 상태이지,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프레지던트’는 인권변호사 출신의 대통령 후보 장일준이 이념과 갈등을 이기고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하기까지의 두뇌싸움과 사랑이 그려질 정치 드라마다. 하희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대통령 영부인인 아내 조소희 역은 극중 재벌가의 딸이자 영부인이 될 여인으로 인품, 외모, 학벌, 재력 그 어느 것 하나도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한편 ‘프레지던트’ 는 ‘도망자 플랜B'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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