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축구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장관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서 열린 여자청소년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서 여자축구에 대한 지원 계획을 전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2010 FIFA 여자청소년월드컵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유장관은 "월드컵서 우승할 수 있게 투혼을 발휘한 감독님과 선수단에게 다시한번 고맙다.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아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한다. 어려운 시간 있었겠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 여자축구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스포츠를 중흥 시킬 수 있는 계기를 어린 선수들이 만들었다"며 선수들을 격력했다.
특히 "여자 축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학팀도 부족하고 실업팀도 부족하고 많은 이야기가 있다"며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 대학팀도 더 만들고 실업팀도 만들어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확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자축구가) 체육과 대한민국 국운이 상승할 좋은 역할을 했다"는 유장관은 "정부도 거기에 발 맞춰 선수들이 힘낼 수 있게 많은 정책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선수단 앞에서 했다.
한편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 여자축구의 금메달은 2002년 우리가 열광했던 월드컵 4강에 버금가는 큰 일이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여자팀이 전부 65팀 밖에 되지 않는다. 그 어려운 여건서 금메달을 만든 것에 세계축구가 놀라고 있다"며 "우리 여자축구는 잠재력이 있고 희망이 있다. 유인촌 장관이 정부차원서 도와주신다고 했는데 그러면 여자축구 뿐만 아니라 남자 역시 희망을 가지는 유소년 선수들이 많아질 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인촌 장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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