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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김용우 기자] 여자배구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가 성남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도로공사 배구단과 성남시는 28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류철호 도로공사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2010-2011 V리그'부터 성남을 연고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로공사는 어창선 감독과 주장 김해란(리베로), 황민경, 임효숙(이상 레프트)이 참여했다. 도로공사의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은 앞으로 개최되는 KOVO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도로공사가 연고를 이전함으로서 침체되었던 배구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금까지 성남시민은 배구를 타지에서 봤지만 이제부터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도로공사의 연고이전은 성남시 배구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철호 도로공사 사장도 "연고지 이전으로 성남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이재명 시장-임효숙-황민경-김해란-류철호 사장]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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