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요미우리 이승엽이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승엽은 28일 오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진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에서는 .169로 떨어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한신의 선발 제이슨 스탠리지의 146km 직구에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리드한 3회초 공격서는 4구로 걸어나갔고 투수 우쓰미 데쓰야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5회초 바뀐 투수 와타나베 료를 상대로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7회초에서는 후쿠하라 시노부의 146km 몸쪽 직구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결국 이승엽은 8회말 수비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에게 1루 자리르 넘겨주고 말았다.
한편, 요미우리는 아베 신노스케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한신을 7-5로 제압했다.
[요미우리 이승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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