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한빛효영 "미스춘향 대회는 수영복 대신 스키니 진 입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녀공학의 멤버 한빛효영이 미스춘향 선발대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빛효영은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10 미스춘향 대회를 회상하며 미스코리아 대회와 다른 점을 소개했다.

2010 미스춘향 진에 입상됐던 한빛효영은 이날 방송에서 "미스춘향 1차는 맵시나 외모를 보고 2차와 3차는 지성을 본다"며 "2차에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막힘없이 풀면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난 '여자가 담배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와 달리) 수영복 심사는 없고 한복을 입는다. 대신 꽉 끼는 스키니 진에 꽉 끼는 흰색 티셔츠를 입는다. 이를 통해 몸매를 보려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빛효영의 말에 김구라는 "대회 콘셉트가 변학도 위주다"고 말을 뱉어 다른 MC들에게 구박을 받기도 했다.

[남녀공학 한빛효영.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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