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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美 TV드라마 ‘어글리 베티’에 출연한 배우 마이클 브레아(31)가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연예전문사이트 'TMZ닷컴’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교외 프로스펙트 하이츠의 한 아파트에서 마이클 브레아(31)가 어머니 야닉 브레아(55)를 90cm가 넘는 사무라이 검으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현장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브레아는 성경 구절의 "회개하라(Repent)"는 부분을 되뇌며 모친을 무참히 살해했으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은 피로 범벅된 채 무릎을 꿇고 욕실에 있던 어머니 시신의 머리가 잘려나간 채 발견됐다”며 “그녀는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브레아를 살인 혐의와 범죄 무기소지 혐의로 체포, 정신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 TMZ닷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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