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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신인 배우 채빈이 류승범 주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에 캐스팅됐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과거 야구선수 출신의 보험설계사 직원이 생명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채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춘기 소녀 진희 역을 맡아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말투와 때론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인 보험설계사 직원 병우를 도와 늘 사건을 일으키는 엄마를 구하러 가는 대담한 모습을 연기한다. 사춘기 소녀의 예민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감성 연기를 그려내며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채빈은 올해 중학교 1학년으로 올해 초MBC드라마 ‘김수로’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 나이답지 않은 성숙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제 2의 문근영’이란 별명을 얻어 온라인을 통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채빈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긴장도 많이 되지만 설레고 기쁘다. 좋은 작품인 만큼 열심히 배우면서 연기하겠다” 라고 기대감과 각오를 밝혔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는 류승범, 임주환 외에 성동일, 박철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전격 합류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나무액터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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