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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노래하는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29)의 가수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투페이스(2FACE)’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투페이스의 타이틀곡 ‘오빠가 미안하다’ 티저 영상은 50초 분량이다. 투페이스 서두원과 노기태, 그리고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합창단원으로 서두원과 인연을 맺은 선우가 특별 출연했다.
영상에서 서두원과 선우는 연인의 다정함을 표현했다.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운동하는 서두원과 선우의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지지만, 티저 영상에는 선우가 쓸쓸한 표정으로 노래를 듣는 장면도 포함돼 이별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도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서두원은 ‘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서 합창단에 선발된 후 파이터답지 않은 순수한 성격과 노래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서두원과 그룹으로 활동할 노기태는 올 해 초 가비앤제이 희영과 '미워도 다시한번'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바 있는 ‘중고 신인’이다.
한편 투페이스는 26일 음원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부터 투페이스 노기태-서두원-선우. 사진='오빠가 미안하다' 티저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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