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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결혼을 2일 앞둔 실력파 보컬그룹 바이브의 류재현(30)이 축하 화환과 쌀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류재현의 소속사 태일런스 미디어 측은 25일 “결혼식 날 들어올 축하 화환과 쌀을 한국 새생명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재현의 예비신부 최 모씨는 한 살 연하의 잡지사 기자로 지난 2000년 류재현을 만나 10년간 열애해 왔다.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목사님이 서실 계획이며 축가는 10년지기 절친인 바이브의 윤민수와 포맨이 선사한다. 신혼여행은 10여 일간 미국 동부 쪽으로 다녀올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차려진다.
지난 2002년 윤민수, 유성규와 함께 바이브를 결성한 뒤 데뷔한 류재현은 그동안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 등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활동했다. 바이브는 2005년 유성규가 탈퇴하면서 2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27일 화촉을 밝히는 바이브 류재현의 웨딩사진. 사진 = 태일런스 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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