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8년 만에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리듬체조 선수단이 아쉬운 4위에 그쳤다.
25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단체전서 한국은 255.850점을 획득해 카자흐스탄(271.050점)과 우즈베키스탄(259.350점), 일본(256.450점)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세종고), 김윤희(세종대), 신수지(세종대), 이경화(세종대)가 팀을 이룬 한국은 예선 1라운드서 150.650점을 획득하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에 이어 4위로 마무리 했다. 예선 2라운드서 손연재가 선전했지만 일본과의 점수 차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단체전에 나선 4명의 선수 중 줄, 후프, 볼, 리본 연기를 모두 선보인 손연재가 고른 점수를 보여줬다. 손연재와 함께 4종목을 연기한 신수지는 줄 부문서 실수를 범했다. 김윤희와 이경화는 두 종목만 연기를 펼쳤다.
개인 종목서는 손연재가 79.300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다. 신수지도 75.700점으로 11위에 마크하며 두 선수 모두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 사진 =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