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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16일 자정 드디어 '마이 프린세스'의 예고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태희와 송승헌이 예고편에서 살짝 보여준 내용만으로 팬들의 마음은 이미 설레고 있다.
공개 된 예고편에서 김태희는 송승헌에게 소녀시대의 '훗'을 부르며 깜찍한 표정으로 '화살춤'을 춘다. 이어 송승헌에게 "남자가 봐도 나한테 넘어 올 것 같아요?"라며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인다.
이어진 장면에서 송승헌은 김태희의 집에서 샤워를 하던 중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며 밖으로 뛰쳐 나온다. 이때 송승헌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반신을 그대로 노출하며 '꿀복근'을 과시한다. 이에 김태희는 과일로 두 눈을 가리고 "온수 사용하려면 5천원 내야 하는데요"라며 짠순이 여대생다운 모습을 연기한다.
네티즌들은 특히 김태희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예고편만 봐도 김태희 애교가 기대된다", "소녀시대 춤 추는거 빨리 본방송으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송승헌에 대해서도 "역시 승헌 오빠 복근은 명품이다", "꺅! 복근 보니까 가슴이 두근 거려요"라며 열광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며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와 송승헌. 사진 = MBC '마이 프린세스' 예고편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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