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영 얼짱 정다래(19)가 자선축구에 참석해 캐롤송 부르기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
정다래는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효성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0'에 참석한 가운데 하프타임에 진행된 캐롤송 함께 부르기에 참가했다. 이날 캐롤송 함께 부르기 기네스 기록 도전은 정다래와 선우, 그리고 양준혁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팬들 역시 나란히 노래를 불렀다. 또한 이천수 고종수 지소연 여민지 등 자선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도 합창했다.
이날 캐롤 부르기 기네스 도전은 '창밖을 보라'를 시작으로 15여분간 캐롤을 이어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그 동안 자선축구경기에서 꾸준히 캐롤 부르기 세계 기네스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지난해 도전에선 1만3785명이 캐롤을 합창한 것으로 진행되어 한국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기네스 기록은 지난 2007년 미국 시카고의 한 라디오 방송국의 주체로 1만4750명이 합창한 기록이다.
한편 올해 자선축구 캐롤 부르기 기네스 기록 도전은 경기 종료 후 정확한 도전 숫자가 집계될 예정이다.
[정다래. 서울월드컵경기장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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