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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시크릿가든’ 윤상현과 김사랑의 ‘잃어버린 사랑찾기’가 시작된다.
윤상현과 김사랑은 25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13회에서 그동안 오스카(윤상현)와 윤슬(김사랑)간에 쌓였던 오해를 조금씩 풀고 이별에 대한 진실에 한 발 다가서게 된다.
극 중 오스카는 무작정 떠나버린 첫사랑 슬이 다시 나타나 자신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자꾸 엮이게 되자 슬에 대한 감정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슬의 알 수 없는 행동들 때문에 슬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13회 방송에서 오스카는 슬의 친구를 만나 자신이 오해해 왔던 부분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오스카가 생각해 왔던 것처럼 슬은 오스카의 청혼을 거절하고 준혁(이준혁 분)과 미국 유학을 떠난 것이 아니라, 그저 출국만 같이 했을 뿐이라는 것.
오스카와 슬의 이별은 준혁의 계략에서부터 시작됐다. 오스카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준혁은 남몰래 슬을 사랑하고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그동안 교묘하게 두 사람을 이간질했다. 이에 오스카는 준혁에게 무심코 "슬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 슬은 내 빠순이일 뿐이다"라는 심한 말을 하고, 슬은 이 대화를 들고는 오스카를 떠나버렸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윤상현과 김사랑은 서로 가슴 속에 아픔을 간직한 채 서로를 진정으로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다"라며 "하지원과 현빈이 보여주는 사랑 못지않게 가슴 절절한 사랑을 보여줄 두 사람의 모습을 앞으로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진실에 한발 다가서게 된 오스카가 슬과의 뒤틀려버린 오해의 고리를 끊고, 두 사람의 진심을 완벽하게 드러내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급진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해 때문에 이별했던 오스카와 윤슬.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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