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왼쪽 엄지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 승리를 이끌고 있는 부산 KT 소닉붐 포워드 박상오가 각오를 다졌다.
박상오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11시즌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17점을 올려 팀의 80-7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상오는 "초반에는 통증이 없었는데 4쿼터 들어서니까 통증이 왔다. 승리 위해서 통증 참고 열심히 뛰었다.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이 다쳐서 발톱이 죽었고 빠질 것 같다"고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파워포워드인데 신장이 좀 작아서 동료들의 도움 수비를 많이 받는다. 동료들에게 미안해서 더 열심히 뛰려고 한다"는 박상오는 최근 팀의 부상 선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김)도수랑 (송)영진형이 부상이 심해서 그 선수들 돌아올 때 까지 하위권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독기 품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대 재학시절 일찌감치 현역으로 군복무한 특이한 이력의 박상오는 "망나니였는데 군대 갔다 와서 철 들었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웃음지었다.
[맹활약한 KT 박상오(왼쪽). 사진제공 = KBL]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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