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공인 기네스기록이 나왔다.
이날 열린 '효성과 함께 하는 셰어 더 드림풋볼 2010'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하프타임 이벤트로 성탄캐럴 많이 부르기 행사를 열었는데 총 1만 5111명이 참가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1만 3785명이 참가해 한국 기록을 세웠었다.
기존 기록은 2007년 11월 미국 시카고의 한 라디오 방송국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세운 1만 4750명이었다. 이번에 세워진 기록은 추후 인증 절차를 거친 뒤 기네스북에 올라갈 예정이다.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번 경기는 3-3으로 비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사랑팀에서는 양준혁 여민지 석현준이 넣었고 축구올스타팀으로 구성된 희망팀은 이천수 지소연 고종수가 득점맛을 봤다.
[성탄캐럴 많이 부르기 이벤트 장면.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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