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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자타공인 공연계의 최강자 김장훈과 싸이가 여가수로 변신했다.
김장훈과 싸이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완타치 2010' 공연에서 각각 오렌지 캬라멜과 비욘세로 변신했다.
이날 김장훈은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래된 캬라멜'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연 초반 잭 스패로우(조니 뎁)로 등장한 김장훈은 이후 오렌지색 거대리본을 머리에 묶고 앞치마를 걸친 미니 스커트차림으로 변신,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밤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김장훈은 잭 스패로우 분장을 해 조니 뎁으로 변신하려다 '후니 뎁'이 됐다며 공연을 소개했다.
2부를 담당한 싸이 역시 허벅지와 옆구리가 그대로 드러난 야한 검정 수영복 패션으로, 야릇한 눈빛과 요염한 댄스를 패러디 해 '싸욘세'라고 불렸다.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2010' 공연은 은 26일까지 서울에서 이어진 후 부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김장훈- 싸이.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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