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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이상덕 작가가 2010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상덕 작가는 25일 밤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 부문에서 ‘개그콘서트’로 코미디부문 방송작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몸이 불편해 이날 지팡이를 짚고나온 이 작가는 "수상소감을 하자마자 "제가 몸이 불편해 무대 내려가려면 지금부터 출발해야된다"며 개그작가다운 재치를 발휘해 객석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상덕 작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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