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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밝았다. 신묘년에는 스타들의 결혼과 출산 등 기쁜 소식들이 앞다퉈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는 스타는 배우 안재모다. 안재모는 오는 9일 6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안재모의 예비 신부는 뷰티 사업을 하는 이다연 씨로 안재모 부친의 건강을 고려해 앞당겨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는 15일에 배우 허이재와 아나운서 조수빈이 같은 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허이재는 7세 연상 사업가 이 모 씨와 서울 명동에서 식을 올리고 조수빈은 제주에서 금융계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한다.
또 그룹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 박성현도 3월에 레이싱모델 출신인 방송인 이수진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티어스(Tears)'로 유명한 가수 소찬휘와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등에 출연한 배우 이정헌 6월쯤 결혼할 계획을 잡고 있다.
봄에는 원조 한류 스타 류시원이 아빠가 된다. 지난해 10월 말 무용을 전공한 일반인과 결혼 한 류시원은 당시 자신의 신부가 임신 4개월이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배우 이범수도 지난해 6월 결혼해 현재 부인 이윤진 씨가 임신 6개월인 것으로 알려져 류시원과 함께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아기를 얻는다. 두 배우는 모두 3월에서 4월경 한 가정의 가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름에는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한 김강우가 자녀를 얻는다. 김강우는 특히 자신이 직접 아내의 건강을 챙기며 태교에 주력하는 등 건강한 아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배우 이선균-전혜진 부부가 여름쯤 둘째를 얻는다. 지난 2009년 득남하며 첫째를 얻은 이선균-전혜진 부부는 지난해 12월 임신 7주차임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배우 김정태도 예비 아빠로 기대 속에 자녀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배우 정수영, 사강, 김이지 등도 배 속에 소중한 생명을 안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안재모, 허이재, 조수빈-임원희, 이천희, 전혜진-이영애, 류시원, 이범수-김강우, 이선균, 전혜진(맨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KBS-MBC]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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