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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신현준이 2년 전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고소했던 매니저를 용서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3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전 스캔들 메이커가 아니다”란 주제로 청문회에 임했다. 지금껏 휘말렸던 각종 스캔들과 사건에 대해 해명하던 신현준은 ‘폭행시비 매니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7년동안 함께 지낸 아주 친한 동생이다. 그 친구가 사실 ‘맨발의 기봉이’ 때 제 아역으로 출연할 만큼 저와 닯았다”고 전 매니저를 소개했다.
신현준은 “’형의 그림자가 되고 싶다’던 추억이 굉장히 많은 동생이었다”며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물론 제가 덕이 없어 그런 일이 생겼겠지만 그 친구는 굉장히 착한 친구다”라며 전 매니저를 옹호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그렇게 뀄던 모양이다. 한번에 크게 돈 벌 수 있다고. 그렇게 꼬셨고 그 친구가 착해서 넘어간 거 같다”며 “그 동생의 사정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현준은 “얼마 전에 쌍둥이 아빠가 됐다고 하더라. 저도 모르게 신발 두켤레를 샀다. 이 방송을 보면 신발을 가지러 왔음 좋겠다”며 전 매니저에 대해 더 이상 앙금은 없음을 밝혔다.
이런 신현준과의 ‘절친’ 탁재훈은 “지금이라도 ‘형 미안해요’라며 찾아오면 받아주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신현준이 그를 용서했음을 전했다.
신현준은 2009년 9월, 7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 장모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신현준은 기자 회견을 열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고 장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신현준(위)-탁재훈.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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