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한상숙 기자] 3점포와 막판 자유투로 3연패 탈출을 견인한 삼성 김동욱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2-98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던 삼성이 단비같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공방을 주고 받으며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집중력을 앞세워 4점차 승리를 거뒀다. 애론 헤인즈(37점 8리바운드)와 이승준(26점 5리바운드)에 이어 22득점으로 힘을 보탠 김동욱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특히 김동욱은 이날 삼성의 3점슛 총 6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맹활약했다. 연장 막판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짓기도 했다.
경기 후 김동욱은 "다음주에는 상위 팀들과의 경기가 많다. 오늘 지면 타격이 클 것 같아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말했다.
이날 3점슛 5개를 쏘아 올린 김동욱은 가장 기억에 남는 3점슛으로 연장전에서의 활약을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연장전에서 7점차로 달아나는 슛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7점차라 마음이 놓였는데 순식간에 또 따라잡혔다"며 웃었다.
자신의 활약보다는 팀 플레이를 앞에 뒀다. 김동욱은 "선수들이 모두 잘 해줘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선수들의 단합 덕분에 승리했다. 좋은 분위기로 상위팀을 만나야 한다"고 전했다.
[삼성 김동욱. 사진 = KBL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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