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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11일 오후 2시 46분께 일본 도호쿠 지역의 미야기현에서 최대 규모 7.9의 강진이 일어났다. 전날 규모 6.3의 지진에 이어 이틀 연속 강진이 발생한 것.
일본 기상청은 이날 3시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연안에 최고 높이 6m의 쓰나미가 밀려 올 수 있다고 대형 쓰나미 경보를 내렸으며, 도쿄에서 가까운 시즈오카 해안 등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도심 고층 빌딩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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